사랑의 김장담그기도 이어져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최근 충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훈훈한 봉사와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회장 한기식, 부녀회장 허현숙)는 14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은 평소에도 꽃길가꾸기와 하천정화활동, 소외계층 집수리 등 지역사회와 저소득층에 대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교현안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이민수(56) 신용사 대표도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해 이웃돕기 나눔실천에 동참했다.


지현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석중)는 경로잔치 후 발생한 수익금 100만 원을 지역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문)는 15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3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기)가 14일 김장김치 7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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