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과 22일 양일 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2018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사)국악단소리개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대표 이영광·세한대 교수)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과 22일 오후 2시 2회에 걸쳐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창작 초연작품 '소리 VIEW'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전통 타악과 전통 소리, 전통 퍼포먼스와 피아노,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드럼의 재즈가 함께하는 작품으로 다양한 연주곡으로 구성됐다.


관객들에게 새로운 전통음악의 다양성과 현재성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소리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작품이다.


이영광 대표를 비롯해 서명희 명창과 김승진 피아니스트, 재즈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류정용 창신대학교 교수, 백제예술대 교수를 역임한 색소폰 김기철, 백석콘서바토리에 출강하고 있는 콘트라베이스 유영민 등이 출연해 한 차원 높은 국악 창작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몰개는 2017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충북지역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충주시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사물놀이 전문 연주단체로 국내에서 1천500여 회, 국외에서 200여 회의 공연을 가졌다.


오는 24일에는 카자흐스탄에서 한국학 20주년 기념 초청공연과 27일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에 충북대표로 공연 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있는 충청북도 지정 전문예술법인 단체다.


이번 공연은 21일은 티켓이 1만 원인 유료공연이며 22일은 수험생들과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초청하는 무료공연으로 일반인은 입장되지 않는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845-1324)로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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