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회장 지경자) 회원들은 15일 음성군청을 방문,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으로 119만 4천550원을 기탁했다.

지경자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장은 "지난달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6회 음성인삼축제 기간 중 홍삼 인절미 판매 부스 운영과 새싹 삼(蔘), 도토리 빈대떡 같은 음식 판매 수익금 등으로 장학금 기탁하게 됐다"며, "함께 애써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음성군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 동기를 전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매년 음성인삼축제 기간 중 음식 판매 수익금으로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 사업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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