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세씨 가족, 가은호씨 가족 선정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립도서관(관장 이경식)은 시민들의 독서생활을 권장하기 위해'2018년 올해의 책 읽는 가족'2팀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는 1천68권을 읽은 양영세씨 가족과 587권을 읽은 가은호씨 가족이 선정됐다.

'책 읽는 가족'은 지역 도서관에 등록한 회원 중 가족회원으로 등록된 가족 중 1년 간 도서 대출수와 도서관 이용 성실도, 문화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평가하여 선정된다.

선정 된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의 인증서와 현판이 전달됐고 1년간 대출권수가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변경되는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경식 시립도서관장은 "독서를 통해 공통된 주제로 가족간에 서로 대화하며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 사업'은 가족 단위의 독서활동을 활성화 하고 독서생활화를 권장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각 지자체가 공동주최하는 가족 독서운동 캠페인으로 선정된 다독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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