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4일 관내 한방업체와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가졌다/제천시 제공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4일 관내 한방업체와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가졌다/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상천)가 지난 14일 관내 한방업체와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가졌다.

노사민정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업체의 기본적인 고용관계 및 임금형태, 최저임금 시행에 따른 업체별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한방업체 및 외식업체에서는 최저임금의 갑작스러운 인상에 따른 어려움 및 구인난, 품질위생 관리인과 같은 전문인력의 육성 부재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 차원의 추가 대책 마련에 공감하며, 최저임금 인상 등 정부 정책에 대한 지역 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향후 사례집 발간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보낼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27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비근로자와의 만남을 갖고 기본적인 고용관계 및 노동법 안내 및 기업인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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