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정구석 부회장(왼쪽 세번째)과 안철근 사무국장이 박세복 군수에게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 영동군 제공
총동문회 정구석 부회장(왼쪽 세번째)과 안철근 사무국장이 박세복 군수에게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이길수(72) 씨가 15일 영동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길수 씨는 올해로 4년째 영동고 총동문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수도권에서 수출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 씨는 "영동군에서 영동고등학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학교 발전에 도움을 준 것에 보답을 하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고향과 모교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50명을 선정하여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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