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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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15일 소회의실에서 화재진압 유공자(예산경찰서 경위 조창행 외 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5시 50분경 예산읍 주교리 인근 도로 맨홀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직원 4명은 소화기 3대로 화재를 초기 진화했다.

화재는 건물 상부에서 담배꽁초를 버린 것이 맨홀 안으로 들어가 가연물에 착화되어 발생된 화재로 추정되며 맨홀 인근 저온창고, 건물 외벽 일부 소실 등 13만 5천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조창행 경위 외 3명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했으며 경찰관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고 초기소화의 중요성과 소화기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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