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주거환경 개선 기술봉사…지역 발전의 '등불'
수년째 주거환경 개선 기술봉사…지역 발전의 '등불'
  • 이완종 기자
  • 승인 2018.11.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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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회적기업story] 10. 실내건축·인테리어·시설물 유지관리업체 '지오디자인'
'지오디자인'은 농촌집고쳐주기, 에너지효율개선, 보훈복지의료공단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 복지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우가정 등에 집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수년째 꾸준히 진행중이다. / 지오디자인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상상력을 총 동원해 꿈을 실현하는 기업, '사회적기업 지오디자인'은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 시공을 통해 건축물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지오디자인은 2011년 사회적가치 실현, 인간존중, 정도경영, 친환경 우선원칙을 바탕으로 첫 문을 열었다. 이후 2013년 사회적기업인증을 받아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며 모범이 되고 있다.

유광식 지오디자인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기 이전부터 일반 사업자로 인테리어 시공을 해왔는데 처음에는 시공 후 남는 자재들을 활용할 방안을 강구하다 취약계층의 주거시설 개선에 썼다"며 "이후 사회적기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사회적기업인증을 받아 '같이의 가치'를 알게돼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오디자인의 주요서비스는 실내건축, 인테리어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이다.

지오디자인만의 사무실 인테리어는 효율성과 편의성 등이 강조돼 있다. 직장인들이 하루 일과중 80%이상의 시간을 보내야할 사무실의 인테리어의 구성에 있어 직원들끼리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설계한다.

또 카페 인테리어의 경우 최근 유행하는 트렌드에 따라 모던부터 인더 스트리얼 계열의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 인테리어를 꾸민다. 개별공간인 집 인테리어는 소비자의 요청사항을 충분히 적용해 맞춤형 인테리어를 디자인하는 등 용도 및 요청에 따라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지오디자인 제공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지오디자인 제공

이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개인사업자부터 관급,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전문건설면허를 보유해 이들 기관의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일반 소규모 인테리어공사업체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유광식 대표는 "다른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과 큰 차별성이 없을 수도 있지만 지오디자인은 소비자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인테리어를 통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오디자인은 근로자들의 직무교육을 항시 진행하고 있다. 직무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전문성을 키우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나아가 전문성을 갖춘 이들 근로자들이 지역의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중이다.

매년 3월과 10월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실시하는 주택에너지진단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직원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훈련을 통해 육성된 '주택에너지진단사'를 기업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진단사로 활용하고 있다.

조광페인트 도료교육센터와 협약을 맺고 3월, 6월, 9월, 12월에 진행되는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시험을 대비해 직원들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유광식 지오디자인 대표가 직접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방법에 대한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하며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직원들은 매년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가로 나아가고 있다.

유 대표는 "직원들이 2015과 16년 직무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건축도장기능사 취득했고 지난해에도 건축도장기능사 및 한국주택진단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가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으로 안정적인 근무조건 복지체계 수립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곳을 거친 수많은 근로자들이 전문가로 발돋움해 지역의 인재로 거듭나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직원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복지를 강화하다보니 직원들간의 유대감이 돈독하다.

이연성 지오디자인 부장은 "2014년부터 대표님과 함께 일해왔는데 정말 직원들의 의견과 고충 하나하나에 귀 기울려 주신다"며 "좋은 직장과 더불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고 전했다.

유광식 지오디자인 대표는
유광식 지오디자인 대표는 "허울뿐인 사회적기업이 아니라 진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게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지오디자인 출신 창업자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이뤄 등불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이완종

더구나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의 '등불' 열할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농촌집고쳐주기, 에너지효율개선, 보훈복지의료공단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 복지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우가정 등에 집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전직원 참여해 다솜둥지복지재단의 농촌집고쳐주기사업,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과개선사업 등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수년째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유 대표는 "허울뿐인 사회적기업이 아니라 진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봉사 등 지역사회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아가 지오디자인 출신 창업자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이뤄 지역의 환한 등불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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