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동인초등학교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운영사업 최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사진은 동인초 학생들의 활동 모습./ 동인초등학교
괴산 동인초등학교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운영사업 최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사진은 동인초 학생들의 활동 모습. / 동인초등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괴산 동인초등학교(교장 윤순희)는 소프트웨어교육(SW교육) 선도학교 운영사업 최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와 과학창의재단은 전국의 SW선도학교 1천597개교를 대상으로 1,2차 평가를 실시 21개교를 최우수학교로 선정했다. 동인초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 2016년 SW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동인초는 3년 간 SW교육과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생 주도형 동아리 등을 운영했다. SW학생동아리는 '동인 코딩 캠프' 운영을 통해 각종 코딩 교구를 직접 체험했다. 전국 SW교육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체험부스 운영으로 관람개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SW교사동아리, 학부모 연수도 실시, 내년부터 교육과정에 도입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홍보에도 힘썼다.

윤순희 교장은 "4차 산업 시대를 주도한 SW교육 선도학교로서 책임감을 느끼다"며 "앞으로 다양한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SW교육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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