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국조전은 15일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양산면 어르신 잔치를 열었다. / 국조전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국조전은 15일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양산면 어르신 잔치를 열었다. / 국조전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국조전(國祖殿)은 15일 제13회 양산면 어르신 잔치를 열었다.

매년 어르신을 위한 잔치를 열고 있는 국조전은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어르신을 위해 따듯한 음식과 함께 공연을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한다.

300여명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식 식사와 함께 기공 및 댄스사전 공연에 이어 청허 남상찬 영성원장의 개회사로 행사를 알렸다.

공연 행사에 양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초대돼 3곡을 연주해 밝은 분위기로 이끌었고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자랑과 춤 경연대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며 한바탕 흥겨운 잔치를 벌였다.

올해도 육군2201부대 2대대 장병 10명과 양산면바르게살기, 주민자치위원회, 생활공예팀, 자율방범대 20여 명 등 모두 30여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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