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충주에서 활동하는 사물놀이 몰개가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사물놀이 몰개
충주에서 활동하는 사물놀이 몰개가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사물놀이 몰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이 11월 풍성하게 준비됐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공연장은 자체적인 창작물들을 생산해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공연단체는 안정적 창작환경 속에 단체의 창작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사업이다.

극단 해보마는 16일 '뮤지컬 꾼'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초연했고 사물놀이 몰개는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소리 VIEW' 공연을 21일 오후 7시 30분과 22일 오후 2시 창작 초연한다. 사물놀이 몰개는 또 19일증평문화회관에서 교류공연으로 '길 2nd stage'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극단 시민극장은 교류공연으로 지난 9일 대전중구문화원에서 '미소의 입속여행'과 16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꼬마 마녀아리와 마법빵'을 선보였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지원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예술단체들의 활동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고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돼 삶의 행복이 충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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