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매포중학교(교장 한진봉)가 지난 16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39회 충청북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학교 4-H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단양 매포중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 매포중학교(교장 한진봉)가 지난 16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39회 충청북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학교 4-H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포중 4-H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이념을 생활화하기 위해 교내 텃밭가꾸기를 비롯해 다양한 과제교육과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협력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교내 텃밭가꾸기 노작교육을 통해 건전한 정서함양과 농심을 기르는데도 힘써왔다.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과 나누는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 인재육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요리경연대회, 지역문화체험, 도시문화·숲체험교육 등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개인의 잠재능력 개발과 자신감 배양을 도모하고 있다.

단양관내 주요 관광지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랑과 자연환경보호에도 주력했다.

매포중 4-H회는 지난 4일 열린 '제12회 전국 청소년 창의융합 프로젝트 경진대회'자원봉사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충북 4-H 대상 수상으로 앞으로 창의 및 인성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진봉 교장은 "4-H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창의융합 과제교육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며"학생들을 건전한 미래세대로 키우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