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육아중이거나 민원·복지 등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재충전을 위한 '2018 하반기 직원힐링캠프'를 지난 14~16일 충북 제천에서 실시했다. / 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는 육아중이거나 민원·복지 등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재충전을 위한 '2018 하반기 직원힐링캠프'를 지난 14~16일 충북 제천에서 실시했다.

이번 힐링캠프에서는 직원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의 자연명상 ▶감정노동의 이해와 뇌 건강 ▶감정관리 트레이닝 ▶생활 속 휴(休) ▶공직가치의 힘 등이 진행돼 참가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직원힐링캠프가 육아와 격무, 각종 민원업무로부터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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