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바르게살기청주시협의회는 16일 청주문화체육회관 광장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주부 30명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150여명이 참여해 1천300여 포기의 김장을 저소득 가정과 새터민 가정 등에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호후옌짠(24·여)씨는 "한국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에 감동했다"며 "나눔 실천을 통해 함께 웃는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