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서 국회의장상 수상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김혜경 청주시립무용단 상임단원이 제26회 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에서 '명인부 종합대상'을 수상해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김 무용가는 기악, 무용, 민요, 판소리 4개 부문중 무용부문에 '태평무'로 출전해 무용부 대상을 수상했고 각 부문 대상중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김 무용가는 "큰 상을 받아서 아직도 믿기지 않고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전통 무용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무용가는 청주대학교 무용학과와 목원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사)벽파춤연구회 부회장, (사)우리춤협회 충북지부 지회장, 청주시 무용협회 부회장,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이수자이며 도지사 표창과 청주신인예술상, 충북무용대상 예술상, 전국무용제 은상 및 안무상, 청주시립예술단 모범단원으로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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