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지역 문화를 가꾸는 '문화플랜(PLANT)'프로젝트 공유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은 오는 24일 한 뼘 미술관 삼거리갤러리에서 '2018 문화매개자 인력양성사업-문화플랜(PLANT)의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매개자 인력양성사업은 지역문화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는 물론 천안지역 내 문화자원 발굴과 시민참여형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문화매개자 역할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기초이론학습→집중실무워크숍→기획프로젝트실행→결과공유 등의 단계별 교육과 네트워크를 위한 사랑방을 운영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발견, 문화기획 매개인력양성 등 지역 문화토양 활성화와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프로젝트로 선정된 두 팀의 공연과 전시, 아트웍 그리고 참여자들의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 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업 관계자는 "내년에도 문화매개자 인력양성 사업은 지속 되므로 관심 있는 시민들 누구라도 참여를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매개자를 양성해 시민참여형 문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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