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송초 아침동아리 촬영. / 석송초
공주 석송초 아침동아리 촬영. / 석송초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석송초등학교(교장 김영걸)에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방송국에서 촬영 나온 사람들로 학교가 시끌벅적 하였다.

이는 KTV(국민방송) 주관으로 시골 작은 학교가 보여주고 있는 대도시 명문 학교 부럽지 않은 교육과정과 감성교육에 역점을 둔 오케스트라단의 활동 등에 대한 촬영으로 인한 것이다.

KTV 국민방송은 정부의 정책 정보와 공공정보, 문화예술 정보 등을 케이블 및 위성방송, IPTV, 인터넷을 통해 국민에게 국가정책과 공공정보에 대해 전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는 방송이다.

그 동안 석송초등학교는 SBS, YTN, 국회방송 등 여러 방송사에서 촬영이 진행될 만큼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방송 촬영 역시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도록 돕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결과로 11월부터 졸업식까지 3개월 동안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촬영이 진행되어진다.

4일 동안의 촬영에서는 실제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 그대로를 꾸밈없이 보여주었다.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는 모습, 가을 주제 프로젝트 학습, 스마트 패드 활용 수업, 다문화 놀이 day, 학년군별 아침동아리 활동 등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김영걸 교장은 "학생, 부모, 지역사회 모두에게 학교는 매우 중요한 장소이며 학생들이 중심이 되고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며,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019년 2월 설 명절 '가슴 따뜻해지는 학교 이야기'라는 주제로 KTV(국민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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