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19일 오후 4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에서 기업 CEO 1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에 투자한 기업, 유관기관·단체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청주시 미래비전, 투자유치 정책방향 설명, 4차 산업혁명 특강, 기업인과의 대화, 만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조완섭 충북대 교수는 산업 현장에서의 블록체인 적용 사례를 들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는 기업의 변화 대응성을 강조했다.

이철희 청주시 재정경제국장은 청주시 투자여건, 투자유치 방향, 지원시책 등 6개 부분으로 나눠 청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임을 설명하고 조성 중인 대규모 산업 단지를 안내했다.

이날 참석자 중 ㈜대원디씨의 이강완 대표는 "청주에서 기업하는 한 사람으로서 기업과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청주시에 감사하며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이 자리에 모인 여러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더 열심히 기업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옥 청주시 투자유치과장은 "사통팔달의 교통이 편리하며 정주여건이 잘 되어 있는 우리 청주에 투자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