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청주종합사격장 라이플사격장의 동계훈련용 무빙월 설치, 주차장 아스콘 포장공사 등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 청주시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청주종합사격장 라이플사격장의 동계훈련용 무빙월 설치, 주차장 아스콘 포장공사 등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청주종합사격장 라이플사격장의 동계훈련용 무빙월 설치, 주차장 아스콘 포장공사 등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5억 여원의 사업비를 들인 이번 개선공사는 청주종합사격장에 총 98면 주차가 가능하도록 주차장을 개선하고 25M, 50M 사격장 동계훈련용 무빙월을 설치해 전문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훈련시설을 확충해 청주시 사격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시행됐다.

8월부터 진행된 무빙월공사는 동계시즌을 맞아 훈련 선수들을 위해 추운 겨울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비닐천막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사격인들이 겨울에도 안정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공단 관계자는 "웃음주는 공단 웃음짓는 시민이라는 공단 경영방침에 맞춰 앞으로도 공단과 사격인의 더불어 소통하는 공감문화 향상은 물론 사격장의 민원사항을 수렴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청주종합사격장은 권총, 소총, 공기총, 클레이사격을 할 수 있는 종합사격장으로 실내 10M, 25M, 50M의 화약 권총, 소총 및 공기총 사격장과 10M러닝보어와 결선 사격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실외에 12명씩 동시에 사격할 수 있는 트랩 및 스키트 사격과 아메리칸 사격장을 갖추고 있어 이색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