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농업경제학과 대학원생들이 '2018년 경영혁신 논문·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왼쪽 두 번째부터) 수상자 하지희, 오규현, 김영지, 정선화씨 / 충북대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대학원생들이 '2018년 경영혁신 논문·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왼쪽 두 번째부터) 수상자 하지희, 오규현, 김영지, 정선화씨 / 충북대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는 '2018년 경영혁신 논문·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농업경제학과 대학원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소비자패널분야와 농산물 소득조사로 나눠 진행됐다. 소비자 패널 분야에서는 하지희(박사과정 2년· 27)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산물 소득조사 분야에서는 김영지(석사과정 1년·24), 오규현(석사과정 1년·28세)씨가 우수상을, 정선화(석사과정 1년·26)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소비자 패널 분야 수상자 하지희씨는 '쌀·잡곡·보리의 구매 영향요인 분석'을 주제로 잡곡 등 곡물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농산물 소득조사 분야 수상자 김영지, 오규현씨는 '과원 영농 규모화를 위한 시설참외 재배농가의 경제성 분석'을 주제로 시설참외 생산 농가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 재배규모를 추정했다. 정선화씨는 '배 농가의 생산효율성 분석'을 주제로 배 농가의 생산 효율성을 분석해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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