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평여자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등 150여 명에게 제공

대한적십자봉사회 상당지구회와 민들레봉사단이 19일 미평여자학교에서 사랑의 자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적십자봉사회 상당지구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상당지구회와 민들레봉사단이 19일 미평여자학교에서 사랑의 자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적십자봉사회 상당지구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상당지구회와 민들레봉사단이 19일 미평여자학교에서 사랑의 자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대는 재학생 및 교직원 등 150여 명에게 중식당에서 맛 볼 수 있는 간자장 을 그대로 제공했다.

미평여자학교는 식사로 자장면이 제공되기는 하지만 중화요리집에서 판매하는 그 맛과는 비교할 수밖에 없는 것이어서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 회원인 이창록 대표가 평소 법무부 김미령 회장과 후원회 활동을 통해 미평여자학교 학생들에게 적십자에 기탁금을 제공해 마련됐다.

진행되어지는 행사로 본인과 아내도 함께 매번 적십자봉사자들과 땀을 흘리며 봉사하고 있지만 마냥 즐겁기만 하다고 한다.

이창록 대표는"자장면 봉사를 통해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소녀 학생들에게 더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의 기쁨을 추억으로 앞으로의 삶에서 마음 따뜻하게 기억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장면 행사는 2018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17일에 예정돼 있고,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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