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질병관리본부의 지난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 당부 및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경로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끼리 전염되며, 잠복기는 1~4일, 평균 2일이다.

주요증상은 고열(38℃ 이상),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이며 그 외에도 콧물, 코막힘, 안구통,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유행이 시작됐다 하더라도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받을 것을 거듭 당부했으며, 38℃이상의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특히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해 인플루엔자 예방관리강화를 강조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올바른 손 씻기 ▶ 기침예절 실천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잎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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