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내북초등학교 학생들이 20일  항공승무원, 특수분장사, 웹툰작가와 만나 직업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보은교육청
보은 내북초등학교 학생들이 20일 항공승무원, 특수분장사, 웹툰작가와 만나 직업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보은교육청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내북초(교장 이광우)는 20일 전문 직업인과 함께 하는 교내진로체험학습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내북초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교내진로체험학습은 학교 밖으로 떠나는 교외 진로체험학습의 시간적 제약점을 극복하고 교내에서 심도있는 직업 체험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현직에 있는 3명의 전문 직업인을 직접 만나 활동하는 진로 멘토링으로 운영 됐으며, 전문 직업군의 선택은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항공승무원, 특수분장사, 웹툰작가가 선정됐다.

이날 학교를 찾은 전문 직업인들은 직업 스토리텔링, 각 직업군에 맞는 실습 진행, Q&A 멘토링 등을 실시했다.

특수분장사 직업을 체험한 6학년 김규연 학생은 "특수분장사 선생님이 지금 현재 드라마에서 배우들의 특수분장을 맡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며 "특수분장의 세계에 대해 듣고 실제로 특수분장을 해보니 재미있고 실감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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