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지사장 양희경) 임직원들은 20일 괴산군 감물면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A모(57·여·사진 중앙)씨를 방문, 병마 치료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는 괴산군내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이 원만하게 농촌생활을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명칭 : 살구색크레파스)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주여성 지원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A씨는 한국으로 시집온지 22년이 됐지만 안타깝게도 백혈병과 힘겹게 싸우고 있다. 특히 A씨는 타국에 와서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도 만만치 않은 삶이지만 가정을 잘 꾸리고 아이도 훌륭하게 키워낸 다문화 이주여성이다.

양희경 괴산증평지사장은 "오늘의 작은 정성이 이주여성의 건강을 되찾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속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괴산증평지사는 괴산증평지역 이주여성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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