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독립운동사 연구 공로자'로 선정된 박걸순 교수(우측)가 지난 17일  (사)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순국선열의 날 겸 독립운동가 우당이회영선생 순국 86주기 기념식에서 선정증서를 받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2018년 독립운동사 연구 공로자'로 선정된 박걸순 교수(우측)가 지난 17일 (사)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순국선열의 날 겸 독립운동가 우당이회영선생 순국 86주기 기념식에서 선정증서를 받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박걸순 충북대 교수(인문대학 사학과)가 '2018년 독립운동사 연구 공로자'로 선정됐다.

충북대는 (사)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순국선열의 날 겸 독립운동가 우당이회영선생 순국 86주기 기념식에서 박 교수가 '2018년 독립운동사 연구 공로자'로 선정돼 선정증서와 연구비를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박 교수는 한국근대사학사와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에 매진, 최근 3년간 10여권의 저서와 20여 편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박 교수는 한국근현대사학회장과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서훈공적심사위원장,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해외 다수의 독립운동유적지 발굴·복원 보존에도 기여했다.

(사)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는 6형제 독립운동가 집안으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이회영 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단체로 해마다 독립운동사 연구에 공로가 많은 학자 1인을 '독립운동사 연구 공로자'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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