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군사경찰대학(학장 이세영)은 21일 최근 발표된 군무원 시험 결과 응시한 2명이 모두 합격했다고 밝혔다.

군무원 양성을 위한 전문 전공과정을 갖고 있는 건양대는 2013년 전공과정 첫 도입 후 매년 합격자를 배출해오며 현재 총 20명의 군무원이 전국 곳곳의 부대에 배치돼 근무 중이다.

이번 군무원 시험에 합격한 길영수 씨는“군무원은 국방 분야에 근무하지만 일반인 신분으로 일반공무원과 동일한 혜택을 받고 군인들과 함께 나라를 지킨다는 보람까지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직업이라며 많은 후배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건양대 군사경찰대학 관계자는“군무원은 장교와 부사관과 함께 군의 이끌어가는 간부들로 국방개혁 2.0추진에 따라 군무원 정원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건양대는 장교양성과 함께 군무원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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