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연속 입상 통해 생활스포츠 유망학과로 각광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레저스포츠과(학과장 안주미)가 지난 20일 교내 태촌아카데미홀 주경기장에서 '제2회 레저스포츠과 졸업실기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PEstival(Festival of Physical Education, 체육인의 축제)'란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정원호 신성대 이사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 학과 선후배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Group-Exercise(그룹운동), 요가, 힙합댄스, 크로스핏, 에어로빅 서키트, 스윙 임팩트, 댄스스포츠, 재즈댄스, 시니어운동, 유아체육, 줌바라인, 폐회식 순으로 장장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레저스포츠과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각종 대회 및 시범공연 참가 등의 활동을 통한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전공실기 능력을 살린 다양한 생활스포츠 관련 창작무대를 선보여 행사에 참석한 이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병묵 총장은 "멋진 작품을 준비한 학생들과 열심히 지도한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대학에서 키운 역량을 잘 발휘해 생활체육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스포츠 지도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성대 레저스포츠과는 지난 10월 열린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에어로빅스대회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데 이어 이달 초에 있었던 2018 코리아 오픈 라인댄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생활스포츠 분야 유망학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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