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일간 9개소 현장방문
분야별 개선사항 송곳 지적 예고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제58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앞서 당진시의회는 지난달 22일 제57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양기림 의원, 부위원장 서영훈 의원을 선출했다.

양기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법이 부여한 의회의 중요한 권한 중의 하나로 시정이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여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문제점과 개선할 사항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여 시정이 올바르게 발전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추진현황을 시민들에게 진솔하게 알리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앞으로의 시정이 개선·발전될 수 있도록 무겁고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펴 볼 계획"이라고 덧붙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현장 방문을 20일부터 21일까지 2일에 걸쳐 실시했다.

20일에는 ▶시장오거리(당진1동) ▶전통시장(당진1동) ▶정미면 하수처리시설(정미면) ▶대호지면 소재지 도로(대호지면) ▶황토권역센터(고대면)를 21일에는 ▶면천읍성(면천면) ▶샘물마을예술학교(면천면) ▶한양수자인 아파트 부지(신평면) ▶서정리 경로당(송산면)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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