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유영채 천안시의원이 "천안지역 학교 체육시설을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 의원은 지난 20일 천안시의회 제21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체육정책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유 의원의 발언은 지난 6일 천안시의회가 천안시 체육종목단체협의회와 했던 간담회에서 나왔던 의견들을 종합한 것이다.

유 의원은 "천안에 있는 127개의 초중고 학교에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시민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시가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시설물 사용료를 지원 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사무실 임대료와 운영비 부담으로 어려움에 처한 체육종목단체들이 서로 회의 하고 소통할 수 있는 회의 공간을 마련하고, 시와 시체육회가 대규모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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