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학산초·중학교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 담그고 있다. / 학산중
21일 학산초·중학교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 담그고 있다. / 학산중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 학산중학교(교장 정민교)는 21일 김장철을 맞아 행복동행의 일환으로 학산초와 연계해 마을 주민들과 김장 담그기를 함께했다.

이날 학산중 전교생과 학산초 4~6학년, 교직원들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김장 담그는 방법을 배우며 직접 체험했다.

대부분 학산면에서 태어나 자라온 학생들은 이번 행복동행을 통해 소통과 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김장 담그기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움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민교 교장은 "이번 행복동행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학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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