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도 전기기설물 교육 통해 전문화 사회적기업이 유지·보수하도록 특화를"

박규식 부강이엔에스 대표 /  이지효
박규식 부강이엔에스 대표 / 이지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많은 사회적기업이 있지만 조금 더 열악한 사회적기업이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에 투입돼 이것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고 나아가 고용창출 효과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태양광 발전설비 전문업체인 부강이엔에스 박규식 대표는 "태양광 설치 및 기술개발을 하는 업체는 그 부분에 집중하고 노동통합 사회적경제기업에 태양광 청소를 통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관공서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청소를 노동통합 사회적경제기업이 할 수 있도록 하고 그것이 지속된다면 발전량 체크 등 효율적 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관에서 전기 안전 관리 대행을 하고 있지만 건물에 속해 있는 태양광 시설은 따로 관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전기안전 관리 대행 혼자서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이런 부분을 사회적기업에게 맡겨 관리를 하고 모니터링을 한다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태양광 시설도 전기 시설물이다보니 유지·관리를 위한 청소를 할때도 안전이 중요하다"며 "전기 시설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다른 부품도 유지·보수할 수 있도록 특화해 나간다면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육성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관리 부분은 전기 기능사 자격증을 소유한 사람이면 가능하니 기술적 부분은 전문업체에서 지원하고 유지·보수는 사회적기업에 맡겨 고용창출까지 이어져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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