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민홍보대사 20여 명은 21일 오전 10시 수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에 사랑의 연탄 400여 장을 전달했다. / 청주시
청주시 시민홍보대사 20여 명은 21일 오전 10시 수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에 사랑의 연탄 400여 장을 전달했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시민홍보대사 20여 명은 21일 오전 10시 수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에 사랑의 연탄 400여 장을 전달했다.

이날 시민홍보대사들은 연탄을 손수 배달하며,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시민홍보대사 임원진들이 십시일반 자비를 모아 구입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따뜻한 기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서동화 청주시 공보관은 "시민홍보대사들이 평소 시정 홍보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하고 있지만 매년 연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의미있는 봉사를 통해 기부 문화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민홍보대사는 지난 2017년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50명을 위촉했고, 그동안 각종 축제 및 행사 등이 있을 때마다 홍보캠페인, 교류도시 홍보 팸투어, 워크숍 등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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