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문화예술 취약지역 방문 예술 향유 기회 제공

청주예총 문화예술봉사단이 21일 열린 제1회 충청북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문화제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청주예총
청주예총 문화예술봉사단이 21일 열린 제1회 충청북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문화제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청주예총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이 21일 문화예술봉사단을 창립했다.

이날 청주문화의집 강당에서 진운성 청주예총회장, 청주예총 임원 및 예술봉사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소외계층, 문화예술 취약지역 등을 방문해 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청주예총 문화예술봉사단은 앞으로 소외계층에 관심과 사랑을 되돌려줌으로써 예술인들에 대한 인식전환과 사회구성원으로서 봉사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동의 뜻을 모아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청주예총 문화예술봉사단은 충청북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주최, 충청북도, 청주예총, 성균관여성유도회 청주시지부의 후원으로 21일 열린 '제1회 충청북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문화제'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이어 오는 29일 오후 2시에는 징검다리와 함께 연탄봉사에 동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