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은 21일 본관 3층 수술실 앞에서 인공관절수술 9천례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 /청주의료원 제공
청주의료원은 21일 본관 3층 수술실 앞에서 인공관절수술 9천례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 /청주의료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의료원이 인공관절수술 9천례를 달성했다.

청주의료원은 21일 본관 3층 수술실 앞에서 인공관절수술 9천례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  앞서 의료원은 2010년에 인공관절수술 1천례를 달성하고 2016년 9월에 7천례를 실시한 이후 2년여만에 9천례를 기록했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진료사업을 통해 인공관절수술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무료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과 연계하고 있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조만간 인공관절수술 1만례를 달성할 것"이라며 "인공관절수술의 성장세가 서울 및 수도권 등 대형병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등 도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고 말했다.

한편 청주의료원 정형외과는 현재 전문의 3인이 진료하고 있으며 관절통증센터를 운영해 인공관절수술 환자의 상담부터 진료, 입원 및 수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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