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IBK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태백장사에 오른 이완수 선수. /운호고등학교
'2018 IBK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태백장사에 오른 이완수 선수. /운호고등학교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 운호고등학교 씨름부 출신인 이완수(26·창원시청)가 '2018 IBK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태백장사에 올랐다.

이 선수는 21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김진용(22·양평군청)을 3대1로 제압하고 상금 2천만원과 황소 트로피를 가슴에 안았다.

고등학교 시절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소장급 최강자로 이름을 알린 이 선수는 프로 데뷔 후 장사에 오르며 다시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운호고등학교 씨름부는 지난 1970년 창단해 이완수 선수를 비롯해 박광덕, 남재현, 연승철, 최성섭, 김성용 등 장사를 배출하며 씨름 명문학교로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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