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소방드론을 통해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의 영상정보 활용은 물론, 접근이 어려운 소방대상물과 실종자 수색에 대한 입체작전에도 투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소방정보 수집 및 작전에 드론이 투입되면서 육안의 한계를 극복한 다양한 영상정보를 확보해 신속성과 정확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드론을 통한 입체작전도 제작으로 대형화재취약대상 등 주요 소방대상물의 도상훈련 등에 활용함으로서 초기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구제역 등 감염병의 방역으로 현장방문이 곤란한 대규모 축사시설에 대한 접근성 문제가 해소되어 적시성 있는 예방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