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문화유산 활용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학술정보 교류 협약식을 지난 20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교류 협약은 공동전시 개최, 공동학술조사와 연구사업 추진, 학술정보 교류, 자문, 시설의 공동사용 등이다.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의 주요 전시와 학술조사, 연구 사업을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할 분야에 대한 토론과 협약서에 담을 내용을 조율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서해 발견 신고 문화재'의 조사·연구와 전시를, 국립공주박물관은 연구소의 수중문화재 테마전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립공주박물관의 2021년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기념 전시 협력, 문화재 전시연출기법 등에 관한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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