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 정안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 정안면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정안면새마을회(회장 강재용, 정은자)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정안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여, 올해 새마을회가 재배한 배추 800여 포기를 수확해 김장 김치를 담가 정안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가구 등 부녀회에서 추천한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정안면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현장을 방문해 새마을 회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김장 담그기에 동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계룡면 소재 ㈜제이팜스(대표 강원중)는 8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후원하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뜻을 함께 하였다.

정은자 부녀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함께 하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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