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내년 1월 말까지 주간과 야간 뿐만아니라 새벽시간에도 음주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며, 고속도로 진입 전·후에서도 단속을 함께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지방청 일제 음주단속을 통해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병행한다.

경찰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사망자가 9월 3명, 10월 1명이며 검문에 의해 단속된 음주운전자는 9월 298명, 10월에는 771명으로 473명(158.7%)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음주 교통사고 발생시에는 운전자와 관계, 동승경위, 음주운전 권유 등을 면밀하게 수사해 음주운전 방조범으로 입건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선량한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이 근절 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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