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의 상대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전 세계를 빛으로 연결하는 행사인 세계 빛의 축제가 청주 인근지역 4곳의 산에서 치러졌으나 정작 청주시민들은 이같은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지나가 많은 시민들이 안타까워하는 모습.

세계 빛의 축제는 아인슈타인 사망 50주기에 맞춰 4월18일 오후 미국 프린스턴에서 빛 신호를 서쪽으로 전달해 24시간 동안 지구를 한바퀴 돌게한 뒤 프린스턴에 도착시키는 행사로, 우리나라에서도 19일 오후 8시에 부산에 도착해 독도, 마산, 포항, 진주,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서울을 거쳐 9시께 중국으로 전달.

청주를 제외한 전국 다른 지역에서는 대규모 레이저 불꽃쇼와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 세계 빛의 축제를 알리는 축하행사가 펼쳐졌으나, 아쉽게도 청주지역에서는 4곳의 산 정상에서 몇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빛을 전달하는 행사만을 가져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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