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창공장은 23일 1천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려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청소년들과 새터민들에게 전달했다. /LG화학 제공
LG화학 오창공장은 23일 1천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려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청소년들과 새터민들에게 전달했다. /LG화학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LG화학이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23일 김민환 전무, 이상준 노동조합 위원장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총 1천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려 LG화학이 후원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청소년들과 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들에게 전달했다.

LG화학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김장 활동을 실시했다"며 "향후에도 '다문화가정 문화 행사 후원', '소년소녀가정 초청 문화 행사' 등 지역 사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화학 오창공장은 따뜻한 겨울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을 직접 담가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해왔으며 이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통해 매년 연탄을 후원하는 등 지역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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