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성과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그룹에 선정됐다.

'모아모아 고물상'사업단은 참여 노인들의 성실한 노력과 시니어클럽의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 1등급을 차지했고 인센티브로 800만 원을 받았다.

노인일자리 성과 진단은 사업 운영실적과 참여자 달성률, 1인당 수익·평균 보수 등 보건복지부의 진단지표에 따라 대상 사업단을 결정했다.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은 최고등급으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를 올 겨울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방한복과 방한용품을 개별 지급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충주 블랙야크 김기현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바르미뷔페에서 일자리 참여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경로위안 잔치를 열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용 양말 등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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