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의 새벽 영농현장 소통 결과

금성면 파초리에 있는 상추농가가 현장 컨설팅교육을 받고 있다. /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금성면 파초리에 있는 상추농가가 현장 컨설팅교육을 받고 있다. /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의 새벽 영농현장 방문 및 소통이 맞춤형 교육으로 결실을 맺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문 군수의 현장 방문에서 소품목에 대한 새로운 기술습득 의견이 많이 나왔고 이같은 제안을 수렴해 개설한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 현장 경영진단 정밀 컨설팅 위탁교육'이 그것이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시작해 다음 달 중순까지 진행되는 현장 컨설팅에는 6차산업, 풋고추, 상추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15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경영분석, 사업계획, 디자인개발 등 농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받으며 농가소득의 안정성을 꾀할 수 있는 이번 컨설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장 교육은 11월 3일 6차산업 교육을 시작으로 22일 상추 현장 컨설팅까지 6회에 걸쳐 1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농가의 경영역량개발, 경영수익모델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소득향상을 위한 것으로 농업경영체의 자립역량 강화와 강소농의 성공사업모델 구축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김정철 시설원예 반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풋고추,상추 작목반회원들과 현장문제점을 전문가들과 함께 바로 해결할 수 있었다"며 "높은 품질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컨설팅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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