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직원이 소방용수 사용가능 여부 등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영동군소방서
영동소방서 직원이 소방용수 사용가능 여부 등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영동군소방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겨울철 원활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소화전 등 관내 소방용수시설 208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 급강하로 인해 소방용수시설의 동파 및 고장 등으로 인한 소화활동에 저해되는 요인을 미리 예방·점검해 100% 사용가능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소화전 178개소와 비상소화장치 30개소 이며 주요점검 사항은 소방용수 토출상태 등 고장 및 사용 가능 여부 확인,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시정, 소방용수 보조시설(표지판·보호틀 등)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또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해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과 소방통로 미흡지역을 파악하는 등 관내 지리조사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통해 고장이 발견된 소방용수시설은 즉시 정비해 화재 시 즉시 사용가능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영동소방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