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서 26일 성과공유 워크숍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와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26일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성과공유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문화재단에서 2018년 충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에 참여한 운영단체의 1년간의 운영성과와 문화예술교육이 지역사회에 미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한 것으로 단체들의 운영사례 발표와 전문가 모니터링 결과 공유 및 토크콘서트가 이뤄졌다.

2018년 충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이 문화예술교육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는 34개 운영단체와 36개 프로그램을 선정, 지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운영단체가 사례발표 시간을 통해서 한 해의 성과뿐만 아니라 운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했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있다 할 수 있다. 또 2019년 사업계획 방향제시 시간을 통해서 내년도 충북문화재단과 운영단체 간에 교류를 더욱더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체들의 심도 있는 고민과 현장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가 단체들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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