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7만8천㎡ 타당성 조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LH가 다음 달 충북 오송에 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발주를 예정하면서 건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6일 LH는 오송 국가산업단지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조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일원에 847만8천㎡ 규모의 산업단지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은 약 7억1천4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2월 4일 PQ 마감을 시작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본입찰을 실시해 약 24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 입찰은 4억8천600만원대 세종 국가산업단지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조사와 3억7천00만원대 충주 국가산업단지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조사 입찰과 병행발주됨에 따라 관련 입찰에는 중복 참여가 제한되면서 업체들의 참여 고민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