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초겨울 추위가 주춤하면서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27일 충북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충북 북부권 초미세먼지 농도가 79㎍/m³까지 오르며 '매우나쁨' 단계를 보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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