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7교구본사 수덕사가 운영하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GKL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 공모사업에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3차 최종면접전형을 통과하며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내년 1월부터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자녀와 왕래가 되지 않는 실제 독거생활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사회참여 활동 개발과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세대통합 및 소통을 통하여 노인들에 대한 긍정적인 역할을 확립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총 사업비 2천700만원이 지원되며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색소폰, 트럼펫 합주공연단을 양성하고 소통을 위한 제주도 여행, 어르신 참여 문화공연 관람, 지역 내 공연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세대 간 통합과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육통스님)은“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사회참여활동을 개발하고 실제 독거생활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협력하는 세대 간 갈등 해소를 목적으로 지역 공동체 의식의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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