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력형사업 성과공유대회

충북문화재단은 2018 지역협력형사업 성과굥유대회를 실시했다. / 충북문화재단 제공
충북문화재단은 2018 지역협력형사업 성과굥유대회를 실시했다. / 충북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지역협력형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8년도 문화예술사업 성과를 교류하고 사업추진성과가 우수한 단체를 포상 후 선정된 단체는 전국우수성과대회에 충북을 대표해 발표하게 된다.

이날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우수성과 단체로 극단 해보마가 선정됐고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에는 극단 도화원이 선정돼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극단 해보마는 연극 '맥배스'를 전국 문화예술 유통시장 진입과 지역 특성과 음성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나라세운 호랑이'라는 작품 제작해 지역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라는 우수 성과를 거뒀다.

극단 도화원은 영동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로 '열두개의 달' 작품을 제작해 기획공연을 주최해 문화예술로 충북을 널리 알리고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놀이마당 울림이 제작한 '쌀의신화' 라는 공동창작작품은 문화예술 유통시장 진입에 큰 획을 그을 것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또한 상상상국악챔버오케스트라의 '안덕벌 삶 이야기' 작품은 충북의 젊은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로 콜라보로 우수한 작품이 제작 됐고, 극단 청년극장 'To Be 이상설'은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청소년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작품으로 지역에서 초청돼 공연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 검토를 제안했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협력형사업 성과대회를 통해 성과가 확산되고 우수작품이 지역에 초청돼 공연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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