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담당 공무원·사회복지사 등 구성…홍보·접수 지원

27일 음성군청에서 열린 '캠코·음성군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에서 김용훈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캠코 직원, 음성군 주민지원과, 읍·면 사회복지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캠코 충북지역본부 제공
27일 음성군청에서 열린 '캠코·음성군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에서 김용훈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캠코 직원, 음성군 주민지원과, 읍·면 사회복지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캠코 충북지역본부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7일 음성군청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제도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가졌다.

캠코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신용서포터즈는 지자체 복지담당공무원과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되며,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접수가 마감되는 내년 2월말까지 기초수급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도를 알리고, 방문접수가 어려운 분들의 신청을 돕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제도란 1천만원 이하 채무를 10년 이상 갚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해 상환능력 심사 후 채권소각(최대 3년) 또는 채무조정(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을 해주는 제도다.

신청 접수는 캠코 충북지역본부(☎1588-3570)와 청주·충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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